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7가지
팬데믹 이후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며, 각종 오프라인 사업체나 직장, 부업, 알바 모두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뭔가 사러 나가거나 먹으러 나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일을 하러 나가거나 구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고 누가 예측했을까요?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이 경험을 통해 모두가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구나, 위험할 수 있구나, 다른 뭔가가 필요하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이 필요하다 생각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자료를 찾다가 좋은 것들을 발견해 제 경험과 섞어 올립니다!
1. 각종 지원금 혜택 챙기기
우선 이건 부업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이 있어 잠시 언급합니다. 지자체 지원금, 방역지원금 1, 2차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내면 할인도 해주는데, 이런 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60세 이상인 분들은 안마 바우처를 통해 시각장애인 분들이 운영하는 안마 시술소에서 90% 지원을 받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 원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했습니다.
내가 미처 잘 살피지 않아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혜택들이 공공사이트를 뒤지면 수두룩 빽빽 나옵니다.
(유튜브에서 '부자영감'으로 검색하면 위와 같은 각종 혜택을 알려주는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모르면 일단 공공사이트,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던 그런 사이트부터 차근차근 뒤져봅시다!
2. 앱테크
앱테크는 이미 꽤 많은 분들이 하고 있지만, 하찮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소득이 만만치 않습니다. 많으면 어플당 5~6만 원 정도의 수익을 벌어갈 수 있고, 어떤 분은 앱을 20~30개개 이상 설치해 한 달에 5~6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챙기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부업이나 알바를 하려면 '시간을 따로 내서 연속적인 일'을 해야 하는데, 사실 일반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이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앱테크는 직장에서 잠깐 담배를 피우며, 커피를 마시며, 집에서 누워서 하든,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해 시공간의 제약이 없습니다. '모두닥'이라는 어플만 해도 여기서만 10만 원 수익을 올리는 분도 있으니, 반드시 시도해 보세요!
3. 블로그
블로그는 '현실적인 직장인 부업 추천' 등에서도 유튜브와 함께 강하게 언급드린 바 있지만, 블로그는 굉장히 강력한 수익 창출 도구입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내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애드포스트'가 기반입니다.
말하자면 너무 길어지니 간단히 얘기하면,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는 서로 성격이 다릅니다. 티스토리는 정보성 글을 통해 블로그 자체로 수익화가 가능하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자체 수익화 측면에서는 티스토리에 비해 약하지만, 자기 브랜딩이나 홍보 분야에서는 아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실제로 애드포스트 수익이 아니더라도 자기 사업체를 홍보하거나 물건을 판매하거나, 행사를 주최하거나 모임을 개최하는 등의 각종 액션을 취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수익을 창출하는 경로는 무궁무진합니다.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타 SNS와 연동해 운영할 수도 있어 매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브랜딩만 잘되면 2000~2500자 포스팅만으로 건당 15~2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순한 자투리 사례일 뿐, 중요한 건 이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고, 포스팅이나 여러 기록을 보며 나에게 호기심이나 팬심을 가지게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서만 약간 강조했습니다.)
4. AI 학습 알바 (촬영, 녹음, 라벨링)
AI 학습 알바는 요즘 뜨고 있는 핫한 알바인데요. 말 그대로 AI를 학습시키는데 필요한 '재료'를 제공하는 알바로, 어렵지 않습니다. 알바몬 등 각종 알바사이트에 '녹음' 혹은 '촬영'이라고 검색하면, 약 10분 정도 1회성으로 녹음이나 촬영을 한 뒤 보내면, 거기에 대한 수고비로 3~4만 원가량을 지급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엄청 간단합니다!)
AI를 학습시키기 위해 사람의 데이터를 모아 인위적으로 주입하는 것이죠. (인간의 목소리나 사진 등) 시간 대비 단가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굉장히 경쟁력 있는 알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에 대한 후기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5. 큐레이팅
'카카오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쉽게 말하면 내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보기 좋게 정리해 구독자들에게 나열시키는 것이 '큐레이팅'입니다.
요즘에는 워낙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보니, 정신없는 정보 정글 속에 카테고리를 정하고 분류하는 등 사람들이 보기 편하게 다듬는 것도 돈 버는 능력으로 대우받는 시대입니다. (유튜브에서 '얼룩소'로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6. 지식 판매
지식 판매는 쉽게 말하면 전자책 혹은 강의를 뜻하는데요. 말 그대로 내가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정리해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를 생각보다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에 나열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시리즈를 해보고, 거기서 거친 시행착오와 노하우, 결과물을 짧게 만들어 판매해도 실상 돈이 됩니다.
(물론 구체적인 방법, 다듬는 법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요즘 전자책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사기꾼이 생기는 것도 사실인데요. 그만큼 전자책이 큰돈이 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위에 나열한 부업들 외에도 내가 살아오며 직접 해본 '무언가'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어떤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이나 헤쳐 나왔던 사례, 아니면 실패했던 사례까지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되거나 처한 상황을 해결하는 데 지름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대단한 노하우도 좋겠지만 가볍고 접근성이 좋은 주제도 많습니다.
지식 창업, 지식 판매에 대한 내용은 유튜브만 뒤져봐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쓰고 있는 클래스101이나 (1년 구독 16~17만 원이었나?) 탈잉 등 재능 플랫폼에서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해 써도 좋겠죠:)
※ 참고로, 어떤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다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특정 분야에 깊은 관심이 있어 다방면으로 알아본 후, 정말 가치 있는 정보는 전자책이든 강의든 몇십만 원을 주고 구매하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며, 이런 투자는 결국 나의 가치를 열 배 이상 올려주는 선순환을 합니다.
그런데 방금 언급했듯, 클래스101 같은 플랫폼은 이제 구독형 모델로 바뀌어 연간 십만 원 중반대 정도를 내면 몇몇 강의를 제외하곤 수천 개의 강의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에서 언급한 부업들 외에도 이러한 사이트에는 다양한 부업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했다가 수익화할 수 있는 경로도 무궁무진하죠. 부업은 물론 투자나 사업에 대한 개념도 배울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곳은 둘러보기만 해도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통 유료 강의를 하나 결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수십만 원인데, 정말 제대로 이용할 의지만 있다면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죠.
7. 유튜브
유튜브는 현재 브랜딩의 끝판왕이라 불릴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입니다. 항상 블로그나 유튜브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혹은 각종 부업 추천 소개란에 반드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그만큼 투입 대비 결과물과 파급력이 다른 직종 카테고리보다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튜브는 사실 '아무나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물론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소수가 시작했으나 지금은 남녀노소 모두 유튜브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접근하기 쉽고, 만들기도 쉬운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초보자도 진입이 용이한 플랫폼입니다. 보통 어떤 플랫폼이든 쌓여있는 콘텐츠의 양이나 얼마나 오래 했는가에 따라 경력과 숙련도가 영향을 많이 주는데, 유튜브는 자체적인 알고리즘이 흥미로운 영상을 골라내어 소위 '떡상'을 만들어냅니다.
영상이 5~10개 사이로도 십만 구독자를 찍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튜브에 대해 이해하면 이런 것들이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또한 유튜브 광고 수익 이상의 협찬이나 개인, 기업 광고들이 다수 들어와, 왜 유튜브가 가장 강력한 플랫폼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유튜브를 추천하는 어떤 책이나 영상이든 항상 '지금 바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여담으로 저는 책을 나름 많이 읽는 편입니다. 어떤 카테고리든 주제를 정해 3권, 5권, 10권씩 보다 보면 서로의 의견 차이는 있어도 항상 존재하는 '교집합'이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그 교집합에 대해서는 업계 셀러나 관계자들이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는 그 교집합이 '지금 시작하라'입니다. 솔직히 저도 다른 일이 아니었다면 이미 시작했을 텐데, 현재는 다른 일에 투여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만큼 유튜브는 강력한 수익 및 브랜딩 도구이자, 타 매체와 가장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부업입니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신사임당'도 만약 다른 선택이 없다면 유튜브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죠. 그만큼 강력한 매체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부업은 누구나 시도 가능한 것들입니다. 시도만 하신다면 분명 가능성이 있으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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